총무원 신임 재무부장에 도문스님(사진 왼쪽), 문화부장에 진명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 신임 재무부장에 도문스님, 문화부장에 진명스님이 임명됐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오늘(5월20일) 총무원 교역직 종무원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재무부장과 문화부장에 도문스님과 진명스님을 각각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임명장을 전달한 후 “재무부장 스님은 조계사에서 소임을 맡았으므로 종단 분위를 잘 알겠지만 부서의 실제 업무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업무파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총무원장 스님은 “신임 문화부장 스님은 불교방송에서 8년간 방송을 진행했고 중국 북경에서 포교에 진력해왔으므로 문화에 대한 소신이 뚜렷할 것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스님은 신임 부장 스님들에게 빠른 업무파악과 공심을 갖고 소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으며, 함께 배석한 부실장 스님들에게도 “총무부장 스님을 중심으로 부실장 스님들이 서로 교감을 갖고 종단 화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신임 재무부장 도문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 재무부장 도문스님은 성파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0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7년 통도사에서 청하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무봉사 주지와 제13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사 부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이 신임 문화부장 진명스님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 문화부장 진명스님은 정심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84년 해인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88년 범어사에서 자운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BBS불교방송에서 ‘차 한 잔의 선율’ 진행자로 활동했다. 현재 중국 베이징 만월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