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속 자연에서 걸으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새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행사가 있어 주목된다.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9월5일 오전10시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남산 북측순환로 일대에서 ‘제17회 생명존중 걷기명상&플로깅’을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남산, 선명상으로 걷다’를 주제로 한다. 걷기와 선명상, 플로깅(조깅+쓰레기 줍기)을 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다. 행사는 당일 오전9시부터 현장에서 참가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들은 동국대 만해광장을 출발해 남산 북측순환로 숲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을 펼친다. 특히 걷기 코스에 선명상 프로그램을 결합했다. 코스 중간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내면의 호흡과 마음에 집중하며 온전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축제다. 행사장 곳곳에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불교의 자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번뇌타파’ 부스와 친환경 양말목 키링 만들기, 부채·썬캡 꾸미기,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등을 즐기는 ‘자비실천’ 부스는 눈길을 끈다. 단체 미션과 문화공연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자를 위한 풍성한 선물과 혜택은 덤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공식 기념 티셔츠와 기념품팩이 주어진다.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추첨 이벤트도 있다.
이사장 일면스님은 “남산 숲길을 걸으며 스스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자연과 이웃을 함께 보살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동참해 생명의 가치를 나누고 건강한 에너지를 충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불교신문 2026.08.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