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문화부·미래본부 공동 주최
작품 1015편 응모작 중 28편 선정
6월20일 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시상
‘경주 남산 열암곡 부처님 바로 모시기 문학작품 전국 공모전’ 대상에 허영숙 씨의 소설 ‘꿈꾸는 정물’이 차지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문화부장 혜공스님)와 미래본부(사무총장 성원스님)는 종단 핵심과제인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 고취를 위해 연 문학작품 전국 공모전 수상작품 28편을 선정해 6월5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40명이 참여해 1015편의 작품을 응모했다. 예심을 거쳐 3차례에 걸친 심사위원회 회의를 통해 대상(종정상)에는 소설부문(성인) 허영숙 씨의 ‘꿈꾸는 정물’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총무원장상)에는 시부문(성인) 신춘희 씨의 ‘내 등의 부처’와 수필부문(청소년) 최보현 학생의 ‘만다라’ 작품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우수상(국가유산청장상)에는 동화부문(성인) 최미정 씨의 ‘두치의 기도’, 소설부문(성인) 박은비 씨의 ‘와불(臥佛)’, 수필부문(성인) 박태칠 씨의 ‘기적의 부처님’, 시부문(청소년) 진해온 학생의 ‘마애부처님의 미소’ 작품이 뽑혔다. 또한 장려상(문화부장상) 7작품, 입선(미래본부 사무총장상) 14작품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심사위원들은 “응모작품 모두 불심에서 우러난 마음으로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간절한 마음들을 작품에 담았다”면서 “불교와 불교도가 문학 지향성을 지니는 것은 날마다 대하는 부처님 경전이 바로 문학의 바다이며, 그에 따른 게송이 다양하고 많은 소재의 시편들이기 때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이번 작품들이 좋은 소재가 돼, 콘텐츠로 확장되고 불자들은 물론 온 국민의 관심과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문학작품 전국 공모전 시상식은 6월20일 오후2시30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불교신문 2024.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