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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지 법보신문 불자들 곁에 두고 읽어야” 29기 희상스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4-05-09 11:29
조회 : 10,054  

부산 유연선원 주지 희상 스님

“스님·불자의 소통 창구 역할 ”

“최신 소식, 냉철한 분석, 법의 깊이까지 법보신문에서 만나는 부처님 가르침은 무궁무진합니다. 그 누구보다 스님·불자들이 많이 보았으면 합니다.” 

법보신문 인기 연재 ‘세심청심’을 통해 도심 속 수행과 포교 이야기를 따뜻한 언어로 전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 유연선원 주지 희상 스님이 법보신문 법보시에 동참했다. 

희상 스님은 “법보신문에는 쟁점을  분석한 기사와 한국불교계가 고심해야 할 이야기가 담겨 있어 흥미롭게 읽고 있다”며 “각 사찰, 불교단체의 스님과 신도님들이 법보신문을 통해 부처님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소통한다면 최고의 포교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희상 스님이 주지를 맡고 있는 유연선원은 부산 해운대 신시가지 선프라자 내 위치하는 도심포교 도량이다. 특히 ‘법화경’ 기도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제42차 100일 기도 입재와 더불어 갑진년 새학기부터 ‘불교 경전 읽기 모임’과 ‘불교대학’을 개강했다. 이 가운데 경전 읽기 모임은 3월 5일부터 매월 2·4주 화요일마다 3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번 모임에서는 틱낫한 스님이 부처님의 생애를 소설 형식으로 풀어쓴 ‘붓다처럼’을 불자들이 함께 소리 내어 읽고 후기를 나눈다. 마음 알아차림 명상도 함께 진행한다. 불교 기초교리를 강의하는 불교대학은 매주 수요일마다 3개월 과정으로 이어진다. 

도심 포교를 통한 쉼 없은 정진의 여정을 이어온 스님은 그림으로 수행하는 화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운문사 운문승가대학과 동국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로 건너가 독일 브레멘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현대미술을 전공했다. 독일에서 8년 동안 회화, 설치작업 등을 해온 스님은 한국은 물론 독일과 프랑스에서 전시회를 여는 등 활발한 예술 활동을 펼쳤다. 2005년 독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해 서울 법련사에서 첫 전시회를 열었다. 전시회에서는 ‘금강경’을 1000켤레 고무신에 새긴  작품으로 만법귀일(萬法歸一)의 메시지를 전하는 독특한 설치작품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부산 미타선원에는 5m 크기의 후불탱화 ‘오천성중’을 전시하는 등 불교미술과 수행을 접목한 포교로 한국 불교미술의 위상을 높여 왔다. 또 2015년 제24회 행원문화상 예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1년 10월에는 부산 갤러리 맥화랑에서 법련사 첫 전시 이후 16년 만에 ‘법화경’을 그림으로 표현한 두 번째 전시 ‘부처님을 보다, 사람을 보다’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신행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불자들에게 법향 가득한 환희심을 전한 바 있다. 

법보신문 세심청심을 통해 수행과 포교 여정을 이어오고 있는 스님은 “뜻밖의 연재를 제안받고 기쁜 마음에 수락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심 속에서 수행하고 포교하는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그동안 사찰 회보를 통해 신도님들과 글로 소통하며 소소한 기쁨을 느껴 왔다. 신문을 통해 다양한 분과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가르침으로 소통할 수 있어 늘 설레는 마음으로 글을 쓴다”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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