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개통한 남해고속도로 영암~순천 구간에 강진 무위사 나들목이 완공돼 서남권 사찰을 찾는 참배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가운데 전남 남부지역을 동서로 잇는 106.8km구간으로 강진 무위사 나들목을 비롯해 학산, 서영암, 장흥, 보성, 벌교, 순천만 등 모두 7개의 나들목이 설치돼 있다. 고흥 나들목은 오는 12월 말 추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남해고속도로 3번 교차로로 전남 강진군 성전면 영풍리에 설치된 무위사 나들목은 개통 2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외지 참배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강진 무위사와 함께 강진 읍내 진출입이 용이해진데다 백련사를 비롯해 인근 해남 대흥사 등 땅끝 사찰 참배가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무위사 주지 법화스님은 “강진 무위사 나들목 개통으로 전국어디서나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해져 이 지역이 명실상부한 남도답사 1번지의 명성을 이어갈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불교신문 2828호/ 6월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