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자들이 ‘근현대불교사연구모임’을 오는 7월17일 발족한다.

불교학 박사인 진관스님과 법상스님은 공동발기인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정부에서 불교 역사가 근대사 교육에서 배제되고 있다”며 “근대 한국불교사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불교역사와 민족불교문화 수호에 불교계가 앞서야 할 필요성이 있어 연구모임을 발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불교학자들이 지난 19일 조계사 인근 산중다원에서 ‘근현대불교사연구모임’ 발족을 발표하고 있다.

근현대불교사연구모임은 향후 무크지 <근현대불교사연구모임>의 발간 및 한일불교 공동세미나 개최, 근현대불교연구서 발간 후원 등의 사업을 통해 근현대불교사에서 연구 미진을 해소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연구모임은 이사장에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 부이사장 법산스님(보조사상연구원장), 연구소장에 진관스님(문학박사) 등으로 구성되며, 책임연구진으로 차차석 교수(동방불교대학원대학교), 진철문 박사(철학) 등이 참여한다.

창립선언문을 발표한 법상스님(철학박사)은 “우리 민족이 국가불교로서 수용과 지킴에 대한 역사를 전승하고 근현대 불교사 연구에 대한 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승가 재가 근현대 불교사 연구자들의 모임을 통해 불교사 불교사상사 불교예술사 등 연구할 수 있는 각 분야 별로 연구의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불교신문 2827호/ 6월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