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들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외국인 인권보호법률위원회 경남지부가 김해 대법륜사(주지 명본스님)에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열린 인권보호법률위원회 개소식에는 대법륜사 회주 금강스님, 반냐라마 주지 붓다팔라스님, 통도사 총무국장 보화스님과 한국외국인인권보호법률위원회 최경식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경남지부장 명본스님은 “김해지역에 외국인들을 위한 문화행사나 지원 등이 빈약한데 대법륜사에 인권보호법률위원회 지부를 개설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주 금강스님은 “살던 곳을 떠나 타지에서 살게 되면 고향을 잊지 못하는 외국인들에게 쉼터의 자리를 마련하여주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외국인들의 마음자리가 안착 되도록 포근한 쉼터를 마련해 준 인권 보호법률위원회 관계자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대법륜사는 이에 앞서 지난 3일 김해 부원동에 132㎡ 규모의 외국인쉼터 ‘함박터’를 개원했다.

[불교신문 2802호/ 3월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