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길상사(주지 보산스님)는 오는 11월13일 ‘경기북부 길상사 불교대학’을 개설하고 화요일(오후 2시, 일반인반)과 목요일(오후 7시, 직장반)에 신도교육을 통한 포교에 나선다.

현재 전문교육기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길상사는 이번 강좌에서 불교교리와 역사 불교문화, 포교방법론, 수행과 실천, 비교종교론, 불교사상사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심층적인 불교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길상사는 또한 정기적으로 특강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게 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정신과학연구소와 협력해 인간의 정신활동을 주관하는 뇌과학에 대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길상사는 오는 11월13일 불교대학 개강에 앞서 5일 경기도문화재로 지정된 <육경합부>와 <묘법연화경>의 문화재지정을 축하하는 기념법회를 봉행할 예정이다.

주지 보산스님은 “고양시 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불교 전문교육도량이 없는 실정이어서 올해 초부터 다양한 신도교육 방법을 고민해 왔다”며 “문화재보유와 사찰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불교교육 도량의 면모도 일신해 종합포교도량으로 발돋움하는데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불교신문 2762호/ 10월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