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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산스님 상좌인 석계 유성갑 제헌의원이 남긴 불교기록물 전시회가 11월4일부터 1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사진은 11월4일 개막식을 축하하며 중앙기록관장 영담스님 등 총무원 교역직 종무원 스님들이 테이프 절단을 하는 모습. 신재호 기자 | ||
조계종 중앙기록관(관장 영담스님ㆍ총무원 총무부장)과 불교신문(사장 수불스님)은 오늘(11월4일) 오전 9시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종무원 200여명과 유성갑 제헌의원 유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행사’를 거행했다.
유성갑 제헌의원의 장남인 유대진 선생이 기증한 100점의 불교기록물은 불교사 연구는 물론 근대 한국역사를 조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성과 쇄신 결사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108배 후 대웅전 앞에서 열린 개막행사에서 중앙기록관장 영담스님은 “이 같은 인연으로 불교역사 기록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기록수집이 활성화되어 기록유산으로 잘 전승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중앙기록관은 역사에 길이 남을 근현대 중요기록물 수집과 해제 사업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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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중앙기록관장 영담스님(총무원 총무부장)이 유성갑 제헌의원의 장남인 유대진 선생에게 총무원장 공로패를 대신 수여하고 있다. 신재호 기자 | ||
이번 전시회를 공동주최한 불교신문사 주간 장적스님도 개막행사에서 “선친이 남긴 근세불교자료를 종단에 기증해준 유대진 선생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근세불교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데 중앙기록관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족 20여명과 함께 개막행사에 참석한 유대진 선생은 인사말을 통해 “출가수행자의 길을 가시고자 했던 선친의 마음과 유품을 중앙기록관에 기증하면서 모두 부처님 전에 바치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았다”면서 “동산스님 회상에서 얻은 인연으로 출가해 불은(佛恩)을 입은 선친의 자료가 소중하게 보관되어 후대에 길이 전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전시회에 도움을 준 남창우 씨에게 중앙기록관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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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1년 6월10일 범어사에서 엄수된 유성갑 제헌의원 추도식후 유족들과 함께한 은사 동산스님(왼쪽에서 세 번째). 자료제공=유대진 선생 | ||
‘중앙기록관 수집기록물 전시회-석계 유성갑 제헌의원 컬렉션’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오늘부터 11월1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