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한명숙 전 총리를 체포한 것과 관련해 불교인권위원회가 성명을 통해 “강제 체포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불교인권위(위원장 진관스님)는 오늘(12월19일) 발표한 ‘한명숙 전 총리 검찰강제 체포 반대한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이명박 대통령 시대에 한명숙 전 총리를 검찰이 강제로 체포하는 사태는 정치사의 비극”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불교인권위는 “한명숙 전 총리를 검찰이 강제로 체포한다면 한국의 민주주의는 죽었다고 말할 수 있으며 국제적 비난과 한국의 정치사에 오점을 남기는 일”이라며 “전직 총리에 대한 예우와 인권을 존중하기 위해서라도 검찰이 강제로 체포하는 것에 우리 불교인들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엄태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