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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원장' 내년 초 시행‥9월 25일 공청회 개최...광용스님(25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8-27 11:43
조회 : 4,149  

도제나 연고가 없는 비구니 스님들의 노후를 돕는 입적토탈케어 서비스인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원장’. BTN 불국토상조와의 협약으로 진행되는 사업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전국비구니회가 회원 스님들이 함께하는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와 BTN 불국토상조가 비구니 스님들의 장례를 돕기 위해 협약을 맺은 ‘전국비구니회원장’.

전국비구니회 13대 집행부 역점 사업 가운데 하나인데, 비구니 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마련했습니다.

스님들이 노후에 속가에 의존하지 않고 승가공동체 일원으로서 위의를 갖출 수 있게 일원화된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섭니다.

전국비구니회는 제도 시행을 앞두고 회원장의 필요성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광용스님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장

(비구니회원장, 장례의식, 일반케어 이런 것들을 담아서 어떻게 하면 스님들에게 유익함을 줄 수 있을까 그런 원력을 담아냈다고 생각합니다.)

비구니회원장은 기본적으로 사찰, 장례식장, 무빈소로 구분해 진행하며, 다비는 현대식과 전통식으로 나뉩니다.

장례 장소와 장법 등은 전국비구니회 복지부, 입적한 스님의 문도와 협의해 정합니다.

전국비구니회는 다음 달 25일 이 같은 회원장 계획과 더불어 비구니 스님들의 일상케어 과제를 짚어보는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공청회에선 회원장의 필요성, 홀로 수행하는 스님들의 일상케어, 기금 모연 방안 등을 다룬 소논문도 발표됩니다.

정관스님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복지정책위원장

(소외된 이들을 위한 돌봄의 실천이 불교적 수행의 연장선임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홀로 거주하는 스님에 대한 일상케어는 종교적 실천이자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비구니회는 공청회 이후 회원장 운영 규정을 제정하고, 지회별 실행 매뉴얼 개발에 나섭니다.

전국 회원 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상조서비스와 연계하고 지회별 장례지원단 구성도 추진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초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면서 스님들의 일상케어를 돕는 상담과 봉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석심 / 조계종 전국비구니회 입적토탈케어 TF 자문위원

(일상케어 대상자로 확인된 분들이 몇 분 있다, 이런 분들에게 우리가 일상케어를 이런 식으로 진행할 거다, 지금 자원봉사자 스님들도 모집돼 있다는 내용이 추가되면 어떨까...)

존엄한 마무리를 위한 첫걸음, 전국비구니회원장 시행에 5천여 비구니 스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BTN 2025.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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