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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숲서 아이들의 웃음꽃 핀 광주 동원사 여름캠프...지장스님(36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8-04 10:15
조회 : 3,615  

8월 1~2일, 경내 일원서
명상·놀이 어우린 프로그램

광주 동원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마음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제4차 동원사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자비심을 배우는 여름 명상여행을 진행했다.
광주 동원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마음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제4차 동원사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자비심을 배우는 여름 명상여행을 진행했다.

광주 무등산 동원사(주지 지장 스님)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동원사는 8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동안 ‘마음 숲에서 놀자’를 주제로 ‘제4차 동원사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어린이 50여 명과 함께 자비심을 배우는 여름 명상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이들이 자연과 불교문화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공동체 의식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날 동원사 칠성각에서 입재식을 열고, 회주 지각 스님을 비롯해 주지 지장 스님, 지도교사,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며 동참한 아이들을 따뜻하게 맞이했다.

회주 지각 스님.
회주 지각 스님.

회주 지각 스님은 “작은 약속을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자비의 씨앗이 된다”며 “마음으로 듣고, 마음으로 노는 법을 배우자”고 당부했다.

주지 지장 스님.
주지 지장 스님.

주지 지장 스님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되돌아보며 웃고 뛰노는 이 시간이 자비심을 키우는 소중한 수행”이라며 “안전하고 행복한 1박2일이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입재식에서는 아이들이 사찰 예절을 배운 뒤 ‘여름캠프 선서’를 낭독하며 “절에 있는 물건을 아끼겠습니다”, “스님과 선생님의 말씀을 잘 따르겠습니다” 등 여덟 가지 약속을 스스로 다짐했다.

이번 캠프에서 아이들은 마음등 만들기, 붓빛 명상, 놀이 명상 등 다양한 명상 활동은 물론, 물총놀이, 협동게임, 낱말 맞추기 등 신나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을 익혔다. 예불과 빈 그릇 공양, 환경 이야기 시간도 마련돼 불자의 일상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

캠프에 참여한 양지환(초5) 학생은 “스님이랑 절도 배우고, 물놀이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놀아서 너무 즐거웠다”며 “이런 캠프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꼭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동원사는 매월 첫째 주 일요일 오후 2시,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꿀데이 법회’를 열며 꾸준히 포교에 나서고 있다. 마음치유센터 원장인 최수연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절에서 마음을 쉬고, 불교를 친근하게 경험하는 시간이야말로 다음 세대를 위한 가장 큰 수행이자 원력”이라며 ‘꿀데이 법회’ 참여를 권했다.


( 법보신문  2025.08.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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