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 정각사(주지 정엄스님)는 7월27일 경내 대웅전에서 이주민 인권단체 ‘아시아의 창’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군포 정각사(주지 정엄스님)가 이주여성을 위한 인권 활동에 나섰다. 정각사는 7월27일 경내 대웅전에서 이주민 인권단체 ‘아시아의 창’에 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경기도 이주여성상담센터 설립을 앞두고 공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의 창을 돕기 위한 것으로, 폭력 피해 이주여성의 안전 확보와 자립 지원을 위한 취지다.
정엄스님은 “이주여성들도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며, 고통받는 중생을 돕는 것이 곧 수행의 길”이라며 “정각사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각사는 아시아의 창이 운영하는 어린이집 등에 쌀, 김 세트, 라면, 칼국수, 목도리 등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 외에도 청소년 장학사업, 취약계층 지원,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영아 대표는 “정각사는 일회성 기부를 넘어 지속적인 연대로 함께해 준 소중한 이웃”이라며 “이주여성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시아의 창은 2008년부터 이주여성, 이주노동자, 이주아동을 위한 인권 보호 및 사회 정착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상담센터 설립을 앞두고 공간 마련과 초기 운영비 마련을 위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 불교신문 2025.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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