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종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 소속 불교영적돌봄협회가 백천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서울의료원 병원법당 리모델링 준공을 기념하는 부처님 점안 법회를 7월 26일 봉행했다.
불교영적돌봄협회와 백천문화재단은 불교의 자비정신을 바탕으로 병원 내 영적 돌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병원법당 개선 시범사업’을 통해 서울의료원 병원법당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왔다.
점안 법회 증명법사로 나선 전국비구니회장 광용 스님은 “병원법당 개선 시범사업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고, 환자·보호자·의료진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는 현대적이고 편안한 법당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불사”라며 “특히 병원이라는 특수한 공간의 용도와 흐름을 고려하여 심신의 치유에 적합한 조명과 구조, 환경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법회는 광용 스님의 치사와 이현석 서울의료원장의 축사, 사무총장 지인 스님의 인사말씀, 스님과 병원 연우회 회원, 지역 불자, 환자 가족 등이 함께 하는 축하의 자리로 진행됐다.
광용 스님은 법회 후 법당 시설 설치와 운영에 협조한 이현석 서울의료원장과 법당 개선 사업에 재정을 지원한 백천문화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불교영적돌봄협회는 “이번 불사가 병원법당 운영 모델의 모범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병원이라는 치유의 공간 안에서 종교의 본질인 자비와 돌봄이 함께할 수 있도록 병원법당의 역할을 강화하고, 다양한 영적돌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불교 2025.07.2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