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로그인 | 회원가입 | ID/PW 찾기  
동문동정
홈 > 동문_동문마당 > 동문동정
     동문동정 입니다.
         
조계종 최초 비구니 법계위원 본각·계호·광용스님 위촉...본각스님(9기),광용스님(25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5-07-23 14:12
조회 : 4,317  

7월 23일, 조계사 템플스테이관 3층 담소서
진우 스님, “종헌종법 발전·종단 성장 계기 되길”
본각 스님, “비구니 위상 드높인 역사적 계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 전달도

조계종이 처음으로 비구니 스님들을 법계위원으로 위촉하며 승가의 평등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계종이 처음으로 비구니 스님들을 법계위원으로 위촉하며 승가의 평등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23일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관 3층에서 법계위원 위촉식을 열고, 본각 스님, 계호 스님, 광용 스님 등 세 명의 비구니 스님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비구니 스님이 법계위원으로 위촉된 것은 조계종단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1968년 우담바라회 창립 이후 57년 동안 이어져온 비구니 승가의 참종권 확대 노력이 제도적으로 결실을 맺은 성과로, 2007년 비구니 7명이 종단 최고 법계인 ‘명사’ 법계를 품수한 데 이은 또 하나의 역사적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날 진우 스님은 “재임 기간 중 비구니 스님들의 권리와 권익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를 계기로 비구니 스님들의 종단 참여가 더욱 확대되고, 종헌종법의 발전과 함께 종단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각 스님은 “법계라는 중요한 제도에 비구니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6000여 비구니 스님들께서도 자랑스럽게 여겨주실 것”이라며 “앞으로 비구니 법계위원들은 종헌종법에 맞게 성심성의껏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본각 스님은 “법계라는 중요한 제도에 비구니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6000여 비구니 스님들께서도 자랑스럽게 여겨주실 것”이라며 “앞으로 비구니 법계위원들은 종헌종법에 맞게 성심성의껏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위촉을 받은 스님들은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본각 스님은 “법계라는 중요한 제도에 비구니도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고, 6000여 비구니 스님들께서도 자랑스럽게 여겨주실 것”이라며 “앞으로 비구니 법계위원들은 종헌종법에 맞게 성심성의껏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계호 스님은 “종단에 도움이 되는 법계위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고, 광용 스님은 “지금 전국비구니회장 소임을 맡고 있는데, 전체 비구니 스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소임을 잘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비구 스님들이 주도하던 법계 심사에 비구니 스님들도 참여하게 된 데 대해 본각 스님은 “그동안 명사 법계는 비구 스님들이 살펴주셨다. 이제 비구 스님들과 함께 비구니 법계를 심사하게 됐다는 것은 비구니의 위상이 비로소 조계종단 안에서 인정받게 됐다는 의미”라며 “비구와 비구니가 동등한 위치에서 함께하는 상징적인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변화는 오랜 시간 비구니 승가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노력해온 결과였다.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모임 회장 정운 스님은 “여전히 종단 안에는 높고 두터운 벽이 있음을 실감한다. 어려운 점도 많았다”며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많은 비구 스님들이 함께 공감해 주셨고, 그 점이 무엇보다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비구니 종회의원 스님들 모두 한 사람도 흐트러짐 없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이제는 비구와 비구니 승가 사이의 차별을 점차 형평성에 맞게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모임 회장 정운 스님은 “여전히 종단 안에는 높고 두터운 벽이 있음을 실감한다. 어려운 점도 많았다”며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많은 비구 스님들이 함께 공감해 주셨고, 그 점이 무엇보다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비구니 중앙종회의원 모임 회장 정운 스님은 “여전히 종단 안에는 높고 두터운 벽이 있음을 실감한다. 어려운 점도 많았다”며 “하지만 시대의 흐름에 맞춰 많은 비구 스님들이 함께 공감해 주셨고, 그 점이 무엇보다 긍정적이었다”고 밝혔다.

정운 스님은 “이제는 시대에 맞는 종헌종법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그 안에서 비구 스님들뿐만 아니라 비구니 스님들도 함께 참여하며 종단이 건강하게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부터 하나씩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위촉된 본각 스님은 육년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6년 사미계를, 1977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올해 명사 법계를 품수했다. 금륜사 주지, 조계종 고시위원, 전국비구니회장을 역임했으며 제11·12·13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다.

계호 스님은 진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67년 사미계, 1979년 구족계를 수지했고, 2023년 명사 법계를 품수했다. 전 진관사 주지, 단일계단 구족계 니갈마아사리, 제12·13·14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냈으며 현 조계종 의례위원이다. 광용 스님은 1973년 사미계를, 1979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2009년 명덕 법계를 품수했다. 전 성림사 주지였으며, 현재 전국비구니회장을 맡고 있다.

본각 스님
본각 스님
계호 스님.
계호 스님.
광용 스님.
광용 스님.

이날 법계위원으로 위촉받은 본각·계호·광용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법계위원으로 위촉받은 본각·계호·광용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법계위원으로 위촉받은 본각·계호·광용 스님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 1000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 법보신문 2025.07.23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