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이 스스로에게 ‘쉼’을 선물하고, 자신과 온전히 마주할 수 있는 명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국비구니회(회장 광용 스님)는 7월 19일 서울 전국비구니회관 법룡사에서 청년·대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명상 프로그램 ‘2025 한 여름 선의 향연-쉼표 하나, 나에게 주는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이름이나 역할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느끼고 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회장 광용 스님은 “오늘 여러분이 모여 하는 명상이 번뇌를 잠재우고 삶의 지혜를 밝히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일정을 잘 마치고 나면 뿌듯함을 느끼고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스님은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축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늘의 감정’ ‘내 몸의 느낌’ ‘생각의 흐름’ ‘나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의 질문에 답하며 자신의 마음 상태를 점검했다. 또 ‘피아노와 함께하는 선율 명상’ ‘자율명상’ ‘정좌명상’ 등 다양한 명상을 체험하고, ‘스님과의 차담’ ‘마음 그리기’ 활동을 통해 ‘나는 누구인가’를 되묻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한 참가자는 “피아노 선율을 들으며 ‘나는 누구인가’를 묻다 보니, 넓은 우주에 홀로 있는 듯한 신선하고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참가자는 “정말 쉼을 얻어가는 하루였다.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져 1박 2일 일정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