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중앙박물관회가 총무원 화재피해 복구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하며 보살행을 실천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7월14일 서울 조계사 템플스테이관 3층에 마련된 임시집무실에서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스님을 비롯해 박물관회 회원들의 예방을 받았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성금을 모아줘서 고맙다”며 “본의 아니게 박물관도 피해를 입게 됐는데 잘 복구해서 더 나은 박물관이 되고, 지금까지 해온 봉사 정신이 더 깊게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불교중앙박물관장 서봉스님은 이날 함께 온 불교중앙박물관회 고재경 회장, 박종화 명예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을 소개했다. 박물관 개관 당시 창립한 불교중앙박물관회는 전시, 연구, 교육, 문화사업 등의 발전을 돕기 위해 봉사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회원들에게 “왜 봉사하는지” 질문한 뒤 짧은 법문을 전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은 보시바라밀”이라며 “여러분들을 ‘보살님’이라고 부르는 건 보살이 되고, 보살의 행동인 보시를 하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보시하면 업장이 소멸되고 마음이 저절로 편안해져 좋은 일, 좋은 인연으로 이어진다. 그걸 믿어야 불자”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긍지를 갖고 보살행을 실천하는 보살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했다.

고재경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총무원장 스님의 법문에 합장 인사한 뒤 “부처님 법도 알리고, 수행의 일환으로 박물관에서 봉사하고 있다”며 “금액이 많지는 않지만 보시하자는 회원들 의견에 따라 오늘 보시행을 행한다. 앞으로도 실천하는 불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총무원 총무부장 성화스님, 재무부장 여학스님이 배석했다.
( 불교신문 2025.07.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