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길상사를 예방한 마토코 차기 유네스코 사무총장 후보와 파리 길상사 혜원스님이 환담하는 모습유네스코, 11월 우즈벡에서 43회 총회 개최...차기 사무총장 선출 피르민 마토코 후보, 파리 길상사 주지 혜원스님 예방해 '국제문화교류' 논의오는 11월 유네스코 사무총장 선거를 앞두고, 유력한 후보자로 거론되는 피르민 마토코 후보가 프랑스 파리 길상사를 찾아 국제문화교류에 관한 논의를 갖고 유네스코 내 한국의 역할을 평가했습니다.
피르민 마토코 후보는 지난달 29일 파리 길상사를 찾아 주지 혜원스님을 예방하고, 유네스코 사무총장 후보로 출마한 배경과 비전을 설명하는 등 환담을 나눴습니다.
마토코 후보는 혜원스님의 다국적 민간 문화외교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국제문화교류 개발협력 사항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지난 2016년 방한해 혜원스님과 함께 해인사를 찾은 당시를 회고하면서 유네스코 내에서 한국의 기여도와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혜원스님은 "유네스코 국제기구가 본래심으로 돌아가 전쟁이 인간의 마음에서 생기는 것처럼 사람들의 마음에 평화의 방벽을 세우는 역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유네스코가 각국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예방에는 유네스코 사무총장 직속 개혁팀에서 활약한 트랜스컬쳐스 국제문화협력 비영리기구의 김현주 대표이사가 함께 자리했습니다.
김현주 대표이사는 마토코 사무총장 후보가 지휘하던 유네스코 파리 본부 아프리카국에서 말리(Mali) 문화유산 활용 교육프로젝트를 발족하고 실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트랜스컬쳐스의 베냉 문화유산 교육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마토코 후보는 지난 30여년간 유네스코에서 근무하면서 교육과 문화, 과학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뤄온 전문가로, 유네스코 사무총장보 등을 역임했습니다.
유네스코는 오는 10월 집행이사회에서 차기 총장 후보자를 선출하기 위한 비밀투표를 진행한 뒤, 오는 11월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43회 총회에서 집행이사회가 추천한 후보를 회원국 전체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합니다.
 차기 유네스코 사무총장 후보 마토코씨(좌)와 파리 길상사 주지 혜원스님(우)
 2017년 유네스코 아프리카국 마토코 사무총장보가 안국선원장 수불스님(현, BBS 불교방송 이사장)과 혜원스님을 파리 본부에서 맞이하여 환담을 나누는 중
 (사진 왼쪽에서부터) 안국선원장 수불스님(현, BBS 불교방송 이사장), 유네스코 아프리카국 마토코 사무총장보, 혜원스님
 2016년 한국 출장길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해인사를 방문한 당시 유네스코 마토코 사무총장보와 김현주 아프리카국 문화전담, 파리 길상사 혜원스님 (좌측에서 2번째), 해인사 당시 주지 향적스님(좌측에서 3번째)
 2016년 말리 바마코에서 개최된 ‘분쟁 지역에서 문화유산 교육콘텐츠 개발을 위한 전문가 워크샵’을 진행하고 있는 김현주 (현)트랜스컬쳐스 대표이사와 라자르 아쏘모 (현)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 소장. © UNESCO/NJIKAM (copyright)
 베냉 정부의 대통령실 직속 문화유산관광 전담기구(ANPT) 초청으로 현지 답사를 한 트랜스컬쳐스 대표단 (김현주 대표이사와 김진아 아트디렉터)과 ANPT 총괄디렉터 알랭고도누 (2023년 8월 코토누 시, ANPT 본관)
 트랜스컬쳐스가 파리 길상사와 협업하여 2024년 파리 올림픽 기간 중 세브르 갤러리에서 개최한 문화행사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가졌다. Angelo DAN (안젤로 단) 유엔인권위원회 베냉 대사가 가운데 자리했다.
( bbs 2025.07.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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