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봉녕사(주지 진상 스님)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7박 8일간 경내에서 열리는 ‘제4기 여성출가학교’ 참가자를 모집한다.

봉녕사 여성출가학교는 한국 전통 승가의 수행과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 과정은 ‘소리로 참나를 만나는 선명상’을 주제로, 붓다볼(싱잉볼)을 활용해 소리를 매개로 ‘참나’를 자각하고 진정한 행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출가학교 참가자는 서류심사 합격 후 입산하며, 희망자에 한해 삭발을 진행한다. 이후 고불식과 삼귀의·오계 수지를 시작으로, 봉녕사 특화 프로그램인 붓다볼 명상과 사찰음식 명장 선재 스님의 특강이 이어진다. 발우공양, 조석예불, 사시 불공, 운력, 실참수행 및 수행 점검 등 일상 수행과 더불어, 부처님 생애·계율·기초교리 등의 교리 수업, 자비수참 기도, 일보일배 정진 등을 통해 한국 비구니 승가의 수행과 생활 전반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봉녕사 홈페이지(https://www.bongnyeongsa.org/woman/app)를 통해 7월 23일까지 접수하며, 모집 대상은 공동생활이 가능한 만 17세부터 60세까지의 여성으로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40만 원이며,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 및 봉녕사 기초교리반 졸업생에게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봉녕사는 “여성출가학교는 공동체 생활을 통해 기존의 삶의 방식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과 마주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삶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다시 살펴보고, ‘완전한 자유’를 위한 발심출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010-3154-2854, 031-256-4127
( 현대불교 2025.07.0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