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7월 3일 서울 조계사 전통문화관 3층 담소에서 ‘분야별 전법단장 임명식’을 열고 새로 임명된 전법단장들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법단장으로는 청년대학생전법단장에 능원 스님, 국제전법단장에 문종 스님, 어르신전법단장에 가섭 스님, 연예인전법단장에 우봉 스님, 인천·강화연합전법단 공동단장에 성안·여암 스님, 연예인전법단 전법지원단장에 가수 진미령 씨가 각각 임명됐다. 임기는 2년이다.
진우 스님은 “전법단장은 포교의 최일선에서 각계각층의 대중과 마주하며 불법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스님들이 궁극적으로 중생 천도를 이끌고 불자들이 성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인 만큼, 전법단장들이 일선에서 한 명 한 명 불자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장의 고충을 나누고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요청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청년대학생전법단장 능원 스님은 “매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체험권 400장이 지원되지만 전법단 소속 대학에서 사용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확대 지원을 건의했다. 어르신전법단장 가섭 스님은 “초고령사회에 맞춰 어르신 대상 맞춤형 문화·수행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연예인전법단장 우봉 스님은 “조직 개편 이후 총무원장 스님이 직접 포교 현안을 챙겨줘 감사하다. 더 열심히 전법 활동에 매진하겠다. 격려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법지원단장 진미령 가수도 “연예인전법단에는 가수, 개그맨, 국악인 등 200여 명이 활동 중”이라며 “이들이 전국 사찰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전법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를 넓혀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이에 진우 스님은 포교 활성화를 위한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했으며, 포교부장 남전 스님에게 전국 사찰에 전법단 활동과 협조 요청을 담은 안내문 발송을 주문했다.

국제전법단장 문종스님.
( 현대불교 2025.07.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