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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공무원불자연합회 신년하례법회 봉행...장적스님(22기, 사무총장)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11-01-20 11:23
조회 : 9,463  
“국민의 어려움 보살피겠다”
과천공무원불자연합회 2011년 신년하례법회가 장적스님을 지도법사로 모시고 지난 11~12일 과천청사에서 봉행됐다.
  
   
“저희들이 추진하는 정책이 큰 성취를 이루어 국민의 어려움을 보살펴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11~12일 양일간 환경부 농림부 복지부 등의 공무원불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2011년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했다. 100여명의 과천청사공무원불자연합회 회원들은 발원문을 통해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으로 실천하여 위없는 깨달음의 길로 가게 해달라”고 서원했다.
이번 신년하례법회에선 조계종총무원 종책특보 장적스님(불교신문 주간)이 법사로 나서 공무원불자들과 <초전법륜경>을 독경하고 법문을 통해 ‘상락아정(常樂我淨)’을 강조했다.
스님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내면이 행복하면 환경은 즐거움으로 변한다”며 “특히 공직에 있는 공무원들이야말로 자기를 사랑하고 존중하고 행복한 존재로 만들어야 국가와 국민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신년에는 사성제를 통해 마음을 닦자”며 “‘힘들구나’ ‘그럼 원인이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화두를 갖고 내면을 비춰보면 스스로 무거운 짐을 벗고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법회에는 농림부 불자 공무원들도 적극 동참했다. 법회 말미에는 최근 구제역 관련 살처분된 안타까운 현실을 개탄하면서 지장보살 명호와 함께 축원의식을 갖기도 했다. 장적스님은 “구제역과 일체병균에 의하여 희생된 영령들에 지장보살의 원력이 함께 하여 업보와 업장을 참회하고 왕생극락하길 바란다”며 “살처분 영령들에게 왕생의 길을 열어 달라”고 발원했다.
이 자리에서는 또 최근 종단 차원의 민족문화수호의지를 공유하면서 다종교사회에서 불교가 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중지를 모았다. 정연만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모처럼 장적스님을 모시고 좋은 법문을 듣고 새해를 시작하게 되어 우리 공무원 불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오늘의 발원과 원력을 모아서 공익을 위해 공무를 집행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과천=하정은 기자
[불교신문 2689호/ 1월19일자]
2011-01-15 오전 11:04:20 /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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