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쟁시대, 지식 정보화시대,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상을 통해 긴장 해소, 마음 안정, 집중력 향상 등의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단법인 명상연구원장 현종스님(서울 삼성암 주지.사진)은 명상의 효과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일반인들이 배우기 어려운 참선이 아니라 눈높이에 맞춘 명상법을 보급하고 이를 통해 포교 활성화도 꾀한다는 게 스님의 생각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설립된 명상연구원은 ‘명상은 삶의 본질’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명상의 대중화를 통해 수행과 봉사하는 삶을 선도한다는 목적으로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요가, 걷기, 상담 등 치유명상과 수식관 다리니명상, 참선 등 수행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명상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요가 걷기 상담…치유명상
다리니명상 등 수행명상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춘
명상 보급하기 위해 마련
오는 2011년 1월부터는 일반인들도 쉽게 배우고 접할 수 있는 자가이완법(아우토겐 트레이닝) 기초과정과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K-MBSR) 수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가이완법 기초과정은 긴장을 풀고 이완하는 방법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은 명상치유기법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마음챙김에 기반한 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MBSR)’을 한국적으로 체계화한 한국형 마음챙김 명상(K-MBSR)은 MBSR에 한국 전통 수행법이 접목된 프로그램으로, 한국 사람에게 알맞은 명상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명상 수련 프로그램에 대해 현종스님은 “대중과 소통하고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춘 명상을 보급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생활의 활력을 얻을 수 있을 뿐 아니라 가족, 주변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명상치유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종스님은 “특히 프로그램의 활용도가 높아 일반인들은 물론 스님들도 포교의 방편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가이완법 기초과정은 오는 1월5일과 12일 2회에 걸쳐, K-MBSR 명상 수련은 오는 1월8일과 9일, 11일과 12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엄태규 기자 che11@ibulgyo.com
[불교신문 2682호/ 12월2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