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주지 토진스님)는 오늘(12월9일) 오후5시 민족문화보호정책을 외면하고 종교편향을 일삼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국회의원의 사찰 출입을 거부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조계사는 ‘조계사 사부대중 일동’ 명의로 “민족문화 보호정책 외면하고 종교편향 자행하는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에 대해 조계사 출입을 거부합니다”라는 대형 현수막을 일주문 아래에 내걸었다.
조계사 주지 토진스님은 “총무원장 스님을 위시한 종단의 확고한 입장을 받들어 현수막을 즉각 게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조계종 총무원은 ‘졸속적이고 폭력적인 국가예산안 통과를 규탄하며’라는 주제의 성명서에서 전국 사찰에 현수막을 게시할 것을 하달했다.
박인탁 기자
사진 신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