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신문 사장 수불스님(왼쪽)과 전 사장 선묵스님(도선사 주지)이 손을 잡고 인사하고 있다. 불교신문 사장 이취임식이 창간 50년 만에 처음으로 열렸다.
종단에서 발행하는 불교신문(사장 수불스님)은 지난 25일 서울 AW컨벤션센터 아젤리아홀에서 ‘제42대, 43대 사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도선사와 안국선원의 신도를 비롯해 불교신문사 임ㆍ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ㆍ취임식은 지난 2007년 11월부터 3년간 본지를 이끌며 불법홍포와 문서포교에 힘써온 제42대 사장 선묵스님의 공로를 기리고 새롭게 신문사를 이끌어 갈 제43대 사장 수불스님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묵스님은 이날 이임사를 통해 “‘한 장의 불교신문은 한 사람의 포교사’라는 신념 아래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언론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무엇보다 청담스님께서 창간한 신문이 올해 창간 50주년을 맞아 개최한 행사들을 원만하게 회향하고 물러나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세상과 소통하면서 사부대중의 화합을 이끄는 신문으로 발전시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임 사장 수불스님은 취임사에서 “굳은 신심을 갖고 불교신문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면서 “신문사가 더욱 큰 발걸음을 옮길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더 열심히 신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ㆍ취임식에서는 사장 수불스님이 발행인 자승스님(총무원장)을 대신해 전 사장 선묵스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신임 주간 장적스님은 선묵스님에게 신문사 차원의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선두 전 편집국장과 여태동 불교신문 노동조합 위원장이 창간 50주년 기념 동판과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축하 케이크를 자르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케이크 절단식.

총무원장 공로패 전달식.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대신해 수불스님(오른쪽)이 선묵스님에게 전달했다.

불교신문 주간 장적스님(오른쪽)이 불교신문 임직원을 대표해 선묵스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여태동 불교신문노동조합 여태동 위원장이 선묵스님에게 3년간의 노고의 고마움 표시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창간 50주년 특집호를 동판으로 제작한 선물을 불교신문 직원을 대표해 김선두 기자(전 편집국장)가 선묵스님에게 전달했다.
홍다영 기자
사진= 김형주 기자
2010-11-26 오전 10:50:44 /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