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가 불교 문화재와 현대 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大관음사는 오늘(24일) 경주 감포에 자리한 K-붓다빌리지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와 회주 우학스님, 밀허스님 등 대중 스님들과 전국 각 도량에서 모인 신도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B.U.D 아트갤러리' 개관식을 봉행했습니다.

660여 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된 아트갤러리에는 총 300여 점의 소장품 가운데 보물급 불교문화재와 동·서양화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특히 조계종 종정 성파 대종사의 작품과 회주 우학스님의 작품이 함께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북한 개성 영통사 법당 내부에 봉안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영통사 7층 토제탑’은 학술적 가치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大관음사 회주 우학스님은 아트갤러리가 불자들은 물론 시민들에게 불교 문화를 친근하게 전하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 우학스님 / 한국불교대학 大관음사 회주] 

"절에 오면 불교와 직접 관련이 없더라도 포교 방편이 있어야 하는데, 불교와 가까운 미술 작품들이 많으면 포교하기에도 좋고 신도님들이 와서 힐링하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으로 아트갤러리를 개관하게 됐습니다."

우학스님은 또 이번 아트갤러리를 비롯해 경내에 조성한 화석박물관과 민속박물관, 세계불교박물관 등을 연계해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찾아와 자연과 문화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역의 새로운 불교문화 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K-붓다빌리지 아트갤러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 이틀 동안 대중에게 개방될 예정입니다.

오늘(24일) 개관식에서 감포도량 봉사단체 바라밀회 하정호 부단장이 K-붓다빌리지 B.U.D 아트갤러리 조성 불사에 기여한 공로로 회주 우학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 좌측부터 회주 우학스님, 하정호 불자)
오늘(24일) 개관식에서 감포도량 봉사단체 바라밀회 하정호 부단장이 K-붓다빌리지 B.U.D 아트갤러리 조성 불사에 기여한 공로로 회주 우학스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사진 좌측부터 회주 우학스님, 하정호 불자)

( bbs 2026.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