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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 법사 후예' 신임 군승들 “군포교 사명 다하겠다”...미공스님(52기) 0
 작성자: 석림동문회  2026-06-23 14:48
조회 : 1,158  
   https://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90589 [340]

군종교구, 6월 23일 서울 조계사서
‘제59기 신임 군승 고불식’ 봉행
“장병 곁에서 부처님 가르침 실천”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6월 2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59기 신임 군승 고불식’을 봉행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6월 2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59기 신임 군승 고불식’을 봉행했다.

신임 군승 5명이 “원광 법사의 후예로 신명을 다해 장병들과 함께 군포교의 사명을 완수하겠다”고 서원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교구장 법원 스님)는 6월 2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제59기 신임 군승 고불식’을 봉행했다. 고불식은 신임 군승 59기(군종 84기) 5명이 부처님전에 군포교 원력을 서원하고 전법 사명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신임 군승 59기(군종 84기) 5명.
신임 군승 59기(군종 84기) 5명.
군승들 대표로 미공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군승들 대표로 미공 스님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이번에 임관한 군승은 육군 미공·무진·여여·정견 스님, 해군 문수 스님 등 5명이다. 군승 들은 3월 26일 학생군사학교에 입교해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을 수료했다. 이후 육군 종합행정학교에서 진행된 7주간의 실무교육을 수행하고, 육군·해군 군승으로 6월 19일에 임관식을 무사히 마쳤다.

이날 신임 군승들은 발원문에서 “원광 법사의 후예로 임관하여 전역하는 그날까지 신명을 다 바쳐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하는 군승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서원했다. 이어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에 굴하지 않고 수행자의 본분사를 잃지 않을 것”이라며 “부처님 법을 등불 삼아 장병들 곁에 항상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은 “역사 속 스님들은 전란의 고통에 신음하는 중생들을 외면하지 않고 보살의 화현으로 구국에 앞장섰다”며 “선배 스님들의 정신을 계승해 부임하는 부대에서 참된 군종장교로 적극적인 군종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무형전력 강화를 통한 강군육성에 앞장서 국군장병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부촉을 가슴에 새겨, 부루나 존자의 후예로 불법홍포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 군승 5명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신임 군승 5명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군승의 임관을 축하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군승의 임관을 축하했다.

고불식을 마친 신임 군승들은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로 이동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을 예방했다.

진우 스님은 신임 군승들의 임관을 축하하며 “앞으로 젊은 불자들이 많이 늘어나야 미래의 불교가 더욱 튼튼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님은 “불교의 백년대계를 위해 신임 군승들이 군포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야 한다”며 “군인 불자들이 많이 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고불식에는 군종특별교구장 법원 스님을 비롯해 국방부 군종정책과 종오 스님, 제2작전사령부 현조 스님,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교육단장 지용 스님, 공군본부 군종실 진홍 스님, 현역 군승 등 30여 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해 신임 군승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 현대불교 2026.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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