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봉사단 서기 청담입니다.
지난, 9월 13일 화요일, 2학기 첫 봉사활동이 있었습니다.


                                             (보시물 준비)

 

                   (국립의료원 법당 앞에서, 2학기 첫 봉사활동을 기념하며)


다들 맑고 환한 얼굴들 이셨습니다.
이번에는 숭인스님과 선화스님께서 동참해 주셨는데요.
봉사 후 공양 자리에서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숭인스님께서는 환우분이 축원을 부탁하셔서 그 자리에서 축원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이 봉사활동이 바로 전법활동이라고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선화스님께서는 환우분이 스님을 뵈니, 마음의 평안함을 느끼면서 눈물을 흘리시더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비록 격주로 방문하는 것이고, 작은 보시물이지만, 우리들의 모습과 정성이 환우분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병을 이겨내려는 의지를 더욱 단단히 하는데 한 몫을 한다는 생각이 드니,자못 그 마음가짐을 더욱 정성껏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이 번 학기도 늘 법향 가득한 봉사단의 활동이 되길 두손모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