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8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화계사과 백상원에서 ‘2014년 상반기 동국대 석림회 상반기 연수’를 개최했다. 석림동문회장 영담스님, 정각원장 법타스님, 호계원장 및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스님, 수행관 운영위원장 장적스님, 화계사 주지 수암스님 등과 학인 8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신입생은 2월부터 수행관에 입방하여 선행학습을 진행하였고, 전체 학인스님을 대상으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한 학기의 시작을 선배스님이나 다양한 방면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강의를 듣고, 학교생활과 함께 수행자로서의 필요한 덕목을 알아보고 열심히 배움을 익히고자 다짐하는 자리이다.
동국대 3대 목표 중 하나인 도제양성을 위해 석림동문회 22기 선배스님이 수행관 운영을 위하여 1천만원을 기증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재 직할교구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명선스님에게 3여 년을 혜광사 학감으로 소임에 충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학인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한 바 커 감사한 마음을 담아 동문회 및 운영위원회에서 공로패를 수여했다.
입재식에 이어 장기기증에 서약하는 서약서를 학인스님 모두가 작성하였고, 본격적인 강의를 수강했다. 선배스님들에게서 듣는 학교생활에서의 마음가짐, 정목스님의 힐링을 통한 정서적 안정, 혜장스님의 화엄놀이에서 배우는 다양한 놀이문화, 불교포커스 신희권 대표가 말하는 “스님께 바란다“, 경주동대 조일환교수의 미국 내에서의 한국불교와 영어의 중요성에 대해 들었다. 이 자리에서 조일환 교수는 학인스님에게 미국에 와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힘 닿는 데까지 도와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3월 1일 회향식에서 학인스님들은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여 4년 동안의 학교생활이 스님으로 살아가는데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